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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배우 이진욱이 스캔들을 딛고 본격적인 활동 재개에 나섰다. 영화 '상류사회'로 관객들과 만난다.
소속사 씨앤코이앤에스 측은 27일 오전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이진욱이 '상류사회' 출연을 확정했다"라며 "다음달 첫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상류사회'는 이진욱이 스캔들에 휩싸인 뒤 처음 확정한 상업영화다. 미디어 아티스트 신지호 역할을 맡아 수애와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앞서 이진욱은 지난해 7월 여성 A 씨로부터 성폭형 혐의로 고소당하며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이후 '혐의 없음' 처분을 받았고, 이진욱은 A 씨에 대해 무고 혐의로 맞고소했다.
그 뒤 저예산 독립영화 '호랑이보다 무서운 겨울손님'으로 복귀를 알렸다. 그러나 공식석상엔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최근 열린 부산국제영화제 참석 소식이 전해졌으나 결국 무산됐다. 당시 고현정은 GV에서 "이진욱이 영화제에 오고 싶어 했는데 조금 두렵다고 하더라"라고 전했다.
[사진 = 마이데일리DB]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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