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안성(경기도) 심민현 기자] 넥스트 멤버들이 고(故) 신해철의 3주기 추모식에 참석해 고인에 대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27일 오후 2시 경기도 안성 유토피아 추모관에서 팬클럽 철기군과 신해철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주관하는 고 신해철 3주기 추모식이 열렸다.
이날 고 신해철의 3주기 추모식에 참석한 넥스트 멤버 제이드는 "확실히 10월이 되면 해철이 형의 추모 분위기가 되어 그립다"며 "형과 맛있는 것을 먹으러 다닌 추억이 많다. 사람들은 천재 뮤지션이라 하지만 나에겐 맛있는 것을 함께 나눌 줄 아는 형이다"고 웃으며 고인을 추억했다.
또 다른 넥스트 멤버 이현섭은 "해철이 형을 찾아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해철이 형은 후배들을 필요이상으로 챙겨주신 분이다. 형이 믿어준 만큼 우리도 각자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 신해철은 지난 2014년 10월 17일 위장관유착박리술 수술을 받은 후 저산소 허혈성 뇌손상으로 그달 27일 숨졌다. 고인의 사인과 관련해 당시 집도를 맡았던 K원장에 대해 항소심 공판이 계속 진행되고 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심민현 기자 smerge14@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