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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내게 남은 사랑을' 성지루가 연기돌 권소현, 양홍석과 연기 호흡을 맞춘 소감을 밝혔다.
27일 오후 서울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내게 남은 사랑을' 언론시사회에는 배우 성지루, 전미선, 권소현, 양홍석, 이예원과 진광교 감독이 참석했다.
극 중 한 가족의 아버지 역을 맡은 성지루는 그의 아내 역으로 호흡을 맞춘 "이 자리를 빌어 전미선에게 감사하다고 말하고 싶다. 촬영하는 내내 쉬지 않고 세트 촬영이니까 집 안에서만 보름 가까이 있었다. 한 곳에서 계속 찍다보니까 감정에 대한 의구심이 있었다. 감독님과 미선 씨에게 많은 의지를 했다"라고 고마움을 드러냈다.
이어 포미닛 출신 권소현, 펜타곤 양홍석에 대해 "걱정도 전혀 없지 않았다. 그런데 현장에서 봤을 때, 물론 처음부터 호흡이 잘 맞았던 것은 아니었다. 현장에 와서 이 두 친구가 오전 7시라면 오전 6시부터 왔다"라며 "하려고 열심히 하고 많이 물어보더라. 거의 끝날 때쯤 됐을 때는 하나의 온전한 가족의 모습으로 보여질 수 있었다"라고 표현했다.
'내게 남은 사랑을'은 무뚝뚝하지만 그 누구보다 가족을 아끼는 대한민국 대표 가장과 그의 가족이 비로소 하나가 되어가는 과정을 그린 가족 감동 드라마다. 내달 2일 개봉.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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