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라이언 아머(미국)가 PGA 생애 첫 우승을 따냈다.
아머는 30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미시시피주 잭슨 컨트리클럽(파72, 7421야드)에서 열린 2017-2018 PGA 투어 샌더슨 팜스 챔피언십(총상금 430만달러) 최종 4라운드서 버디 6개, 보기 2개로 4언더파 68타를 쳤다.
세계랭킹 321위 아머는 최종합계 19언더파 269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2007년 PGA 투어 데뷔 이후 10년만에 처음으로 정상을 맛봤다. 우승상금 77만4000달러(약 8억7000만원)를 거머쥐었다. 4라운드서는 3~4번홀, 7번홀, 11번홀, 14번홀, 17번홀에서 버디를 잡았다. 9번홀과 16번홀에선 보기를 범했다.
체선 헤들리(미국)가 14언더파 274타로 2위, 조나단 랜돌프(미국)가 12언더파 276타로 3위, 스마일 카우프먼(미국), 브라이언 스튜어드(미국), 스콧 스트로미어(미국)가 10언더파 278타로 공동 4위를 차지했다.
한편, 대부분 톱랭커는 같은 기간에 진행된 WGC HSBC 챔피언스에 참가했다.
[아머.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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