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원주 DB 이상범 감독이 심판에게 욕설, 부적절한 언행을 해 제재금 300만원 제재를 받았다.
KBL은 지난 14일 재정위원회를 개최, 지난주 경기 중 발생한 사안에 대해 심의했다. KBL은 15일 "지난 11일 원주 DB 이상범 감독은 부산 kt를 상대로 치른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심판 판정에 대한 불만으로 심판에게 욕설과 부적절한 언행을 해 테크니컬파울을 받았다. 이 사안에 대해 제재금 300만원을 부과했다"라고 밝혔다.
KBL은 이어 "경기 중 부적절한 언행과 욕설은 농구 팬들에게 리그의 품위와 이미지를 실추시키는 행위로서 향후에도 경기장 질서를 어지럽히는 유사한 사례가 재발할 시에는 엄중히 제재할 방침이다"라고 덧붙였다.
[이상범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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