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K리그 클래식 우승팀 전북이 올시즌 베스트11에 5명의 선수를 배출했다.
프로축구연맹은 20일 오후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에서 2017 K리그 대상 시상식을 진행한 가운데 올시즌 K리그 클래식 베스트11이 발표됐다. 올해 리그 우승을 차지한 전북은 김진수 김민재 최철순 이재성 이승기 등 5명의 선수가 베스트11에 포함됐다.
전북의 이재성은 3년 연속 시즌 베스트11에 선정되며 꾸준한 활약을 인정받았다. 또한 최철순은 114표를 획득해 베스트11 미디어 투표에서 최다 득표를 기록했다. 준우승을 차지한 제주는 미드필더 이창민과 수비수 오반석이 베스트11에 포함됐다. 수원은 올시즌 득점왕 조나탄과 함께 염기훈이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렸다. 올시즌 대구의 K리그 클래식 잔류 주역으로 활약한 골키퍼 조현우도 베스트11에 포함됐다.
▲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베스트11
골키퍼 - 조현우(대구)
수비수 - 김진수(전북) 김민재(전북) 오반석(제주) 최철순(전북)
미드필더 - 염기훈(수원) 이재성(전북) 이창민(제주) 이승기(전북)
공격수 - 조나탄(수원) 이근호(강원)
[3년 연속 K리그 클래식 베스트11에 선정된 이재성.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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