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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안정환이 사슴에 엉덩이를 물렸다.
21일 밤 방송된 JTBC '패키지로 세계일주-뭉쳐야 뜬다'(이하 '뭉뜬')에서는 절친 특집으로 일본 오사카 패키지여행이 그려졌다.
이날 일본 여행 3일 차 절친 특집 출연진들은 세계 최대 청동 불상 비로자나불이 있는 동대사로 향했고, 나라 사슴 공원을 지났다.
이에 김종민은 사슴들에 "오랜만이다"라며 반가움을 전했고, 안정환은 "아는 사이냐"라며 "옛날에 민종이 형 별명이 사슴 눈이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가이드는 출연진들에 사슴 전용 먹이 센베를 나눠줬고, 사슴과 베스트 샷 콘테스트를 열었다.
특히 안정환은 사슴과 사진을 찍으려다 엉덩이를 물렸고, 김종민에 "자꾸 엉덩이를 문다"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알고 보니 김용만이 안정환의 뒷 주머니에 센베를 넣어놨던 것.
그러자 안정환은 "용만이 형이 주머니에 센베를 꽂아놨다. 왜 자꾸 내 엉덩이를 무나 했다"라며 발끈했고, 김용만은 안정환에 "사슴들의 아버지가 됐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JTBC 방송화면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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