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양세형이 수능 도전에서 최저 점수로 굴욕을 맛봤다.
9일 MBC '무한도전'에선 수능 시험에 도전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총 450점 만점에 200점 이상을 받아야 복싱전설 파퀴아오와 스파링 맞대결 벌칙을 피할 수 있다.
멤버들이 본 수능시험은 언어, 수리, 외국어, 한국사, 사회탐구(생활과 윤리, 사회문화)까지 5개 영역으로 각각 유재석, 정준하, 조세호, 박명수, 하하, 양세형이 도전했다.
단 대표 1인 점수가 5인 점수보다 높을 때도 대표선수는 벌칙을 면제 받을 수 있다.
언어영역에 응시한 유재석은 100점 만점에 45점을 받았다. 16개 문제를 찍고도 선방한 것. 5인방은 39점으로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정준하가 수리영역에 도전했다. 정준하가 18점으로 5인방 점수 13점을 넘어 벌칙을 면했다. 누적 점수는 63점.
멤버들은 영어 좀 한다는 조세호에게 많은 기대를 걸었다. 읽는 동시에 해석하며 1분에 1문제씩 해결해나간 조세호다. 5인방 점수 결과는 45점, 조세호는 53점으로 목표 점수에 달성함은 물론 파퀴아오와의 면담도 피했다.
한국사에선 5인방이 50점 만점에 29점. 박명수는 13점을 얻어 고개를 들지 못했다. 벌칙에도 당첨됐다.
남은 두 과목에서 최소 71점을 얻어야 하는 상황. 생활과 윤리 과목에 응시한 5인방이 30점, 하하가 10점으로 박명수의 최저 점수를 넘었다. 이어 사회문화 과목에서 5인방은 18점, 양세형이 7점으로 최저 점수 굴욕을 안았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