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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그룹 뉴이스트 W가 사랑의 사진전에 참여했다.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는 13일 "뉴이스트 W가 사랑의 사진전 '천사들의 편지'에 임했다"라고 밝혔다.
'천사들의 편지'는 사진 작가 조세현과 대한 사회 복지회가 매년 연말 입양대상아동과 미혼모를 위해 진행하는 캠페인이다. 올해로 15주년을 맞았다.
뉴이스트 W는 국내 입양 인식 개선을 위해 또 '하나 된 열정'이라는 주제로 이번 캠페인에 동참했다.
촬영 뒷이야기도 공개됐다. 관계자에 따르면 뉴이스트 W 리더 JR은 카메라 앞에서 긴장한 아기의 '쉬야 세례'를 받았지만, 당황하지 않고 아기를 다독였다. 따뜻하게 촬영을 이어가는 등 남다른 모습을 자아내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는 후문.
조세현 사진 작가는 "누구보다 소외되고 권리를 말하지 못하는 영아들의 인권에 대해 이 전시를 통해 다시 한번 생각해 주시기 바란다"며 "멋진 아이돌과 대한민국 대표선수들의 좋은 나눔의 씨앗을 받아 가셔서 싹을 피워주시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뉴이스트 W가 참여한 15번째 '천사들의 편지'는 오는 20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인사동 인사아트센터에서 열린다. 21일 발간되는 앳스타일 1월호에서 공개된다.
[사진 = 앳스타일]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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