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는 "홈경기장인 천안 유관순체육관이 지난 17일 전광판 및 조명교체작업으로 업그레이드됐다"고 전했다.
천안 유관순체육관은 프로배구 원년인 2005년부터 현대캐피탈 홈경기장으로 시작해 한국배구역사의 무대와 함께 배구특별시 천안의 이미지로 자리매김했다.
이에 천안시는 유관순체육관을 관리하는 천안시 시설관리공단과 함께 천안시민들과 배구팬들의 윤택한 경기 관람을 위해 기존의 아날로그 전광판 시스템을 풀 HD영상을 송출할 수 있는 전광판으로 교체했다.
전광판 크기도 기존 6400mm*3840mm에서 9600mm*4480mm 사이즈로 업그레이드했다. 또한 경기장 조명도 기존 메탈 전등방식에서 LED방식으로 교체해 경기장의 밝기를 기존의 1250룩스에서 2500룩스로 2배 밝게 탈바꿈했다.
천안시 시설관리공단 관계자는 "유관순 체육관을 찾는 천안시민과 배구팬들에게 편안한 경기관람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시설관리를 통해 경기장 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천안 유관순체육관. 사진 = 현대캐피탈 제공]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