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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아는 형님' 강호동이 서장훈과의 외모 대결에서 승리했다.
23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아는 형님'에서는 방송 초창기 '형님학교'가 아닌 '질문 해결' 콘셉트로 방송을 진행했었던 초심으로 돌아간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제작진은 약 한 달 전부터 '아는 형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시청자들의 질문을 받았다. 시청자들의 성원으로 공식 게시판과 SNS에는 약 10,000여 건의 질문이 쏟아졌다.
이에 강호동, 서장훈은 외모 대결을 펼쳤다. 이들은 10대 미만부터 70대, 글로벌 유권자까지 투표를 진행했다. 그 결과, 강호동이 최종 승리했다.
사실 투표수는 강호동119표, 서장훈 122표로 서장훈이 더 많은 지지를 받았다. 그러나 더 많은 선거구를 선점하는 자가 이긴다는 룰이 있었고, 강호동이 승리하게 됐다.
서장훈은 "어찌 됐건 내가 이긴다는 생각을 해본적 없다. 방송이라 놀리고 그랬는데 나는 깨끗하게 인정한다. 진심"이라고 인정했다.
[사진 = JTBC 방송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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