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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배우 이진욱이 드라마 복귀 소감을 전했다.
이진욱은 15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진행된 SBS 새 수목드라마 '리턴'(극본 최경미 연출 주동민) 제작발표회에서 "오랜만에 하는 작품이기 때문에 긴장도 많이 되고 열심히 하겠다는 마음이 많이 앞서기도 한다"고 운을 뗐다.
앞서 이진욱은 지난 2016년 7월 여성 A 씨로부터 성폭형 혐의로 고소당하며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이후 '혐의 없음' 처분을 받았고, 이진욱은 A 씨에 대해 무고 혐의로 맞고소했다.
그는 "좀 한편으론 마음이 편안해지는 부분이 있다"며 "그래서 오로지 그냥 캐릭터와 주위 배우들과의 조화에 집중해서 촬영할 수 있는 자세가 된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이렇게 편안하게 연기하면서 촬영하는 현장은 또 처음인 것 같다"며 "그래서 이 느낌 그대로 더도 덜도 말고 지금처럼 끝까지 촬영 열심히 하겠다는 생각"이라고 말했다.
한편 '리턴'은 도로 위 의문의 시신, 살인 용의자로 떠오른 4명의 상류층, TV 리턴 쇼 진행자 최자혜 변호사(고현정)가 촉법소년 출신 독고영 형사(이진욱)와 함께 살인 사건의 진실을 파헤쳐 나가는 품격 다른 '범죄 스릴러'다. 오는 17일 밤 10시 첫방송.
[사진 =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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