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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프랑스 프로축구 AS모나코가 라다멜 팔카오의 극적인 동점골로 무승부를 거뒀다.
모나코는 17일 오전(한국시간) 프랑스 루이 2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18시즌 리그앙 21라운드 홈 경기에서 니스와 난타전 끝에 2-2로 비겼다.
이로써 승점 43점을 기록한 모나코는 3위를 지켰고, 니스는 6위에 머물렀다.
팔카오를 최전방에 세운 모나코는 전반 33분 디아카비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다. 그러나 니스도 만만치 않았다. ‘악동’ 마리오 발로텔리가 후반 시작과 함께 동점골을 기록하며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분위기 반전에 성공한 니스는 발로텔리가 한 골을 더 추가하며 경기를 뒤집었다. 후반 23분 세리의 도움을 받은 발로텔리가 모나코 골망을 갈랐다.
패배 위기에 몰린 모나코는 교체를 통해 승부수를 던졌고, 후반 추가시간 팔카오가 극적인 동점골을 넣으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결국 경기는 2-2로 끝났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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