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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평창특별취재팀] 에카테리나 에바쿠모바가 선전을 펼쳐 16위로 바이애슬론 여자 개인 15km를 마쳤다.
에바코무바는 15일 평창 알펜시아 바이애슬론 센터에서 열린 바이애슬론 여자 개인 15km에서 44분 25초 3을 기록, 전체 87명 가운데 16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는 역대 올림픽 바이애슬론 여자 개인 15km에 출전한 한국선수 가운데 가장 높은 순위다.
지난해 1월 귀화한 에바코무바는 이날 9km 지점에서 복사 1발을 놓쳤지만, 이외의 구간에서는 꾸준히 높은 적중률을 기록한 가운데 경기를 마무리했다.
에바코무바에 이어 안나 프롤리나는 47분 50초 4를 기록해 61위가 됐다. 이밖에 문지희(50분 21초 5)는 78위, 정유미(53분 32초 8)는 86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바이애슬론 여자 개인 15km 금메달은 한나 외베르그(스웨덴·41분 07초 2)가 차지했다. 이어 아나스타시야 쿠즈미나(슬로바키아·41분 31초 9), 로라 달마이어(독일·41분 48초 4)가 각각 은, 동메달을 따냈다.
[에카테리나 에바쿠모바. 사진 = AFPBBNEWS]
최창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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