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도깨비' 이홍기 "10세부터 연예인 생활, 늘 기다리던 父와…"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밴드 FT아일랜드 이홍기가 추억의 맛집을 소개했다.

18일 오후 방송된 JTBC '밤도깨비' 설 특집에서 멤버 정형돈, 이수근, 박성광, 이홍기, 김종현은 송은이 사단과 함께 자유여행을 떠났다.

이날 '밤도깨비' 멤버들은 마지막 맛집으로 서울 강남의 한 스낵카를 찾아갔다. 이홍기의 추억이 담긴 가게였다.

이홍기는 "내가 10세부터 연예 활동을 시작했다. 그 때 일이 끝나면 늘 기다리던 아버지와 함께 밥을 먹던 곳이다"며 "이후로는 가게가 없어진 줄 알았다. 그러다 얼마 전 근처를 지나가는 데 아직 가게가 있더라. 그래서 꼭 가보고 싶어졌다"고 방문의 이유를 말했다.

이홍기의 말에 멤버들은 기대를 품고 스낵카로 향했지만, 촬영은 허락되지 않았다. 결국 멤버들은 카메라 없이 가게를 찾아 한 끼를 즐겼다.

[사진 = JTBC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