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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JTBC 드라마 '품위있는 그녀' 제작진이 웹툰 원작 드라마 '계룡선녀전'으로 다시 뭉친다.
21일 제이에스픽쳐스 측은 "드라마 '계룡선녀전'의 제작에 돌입한다. '100% 사전 제작'으로 현재 캐스팅 진행단계이며, 편성시기 및 방송사 역시 앞서 밝혀진 것과 달리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밝혔다.
'계룡선녀전'은 돌배 작가의 동명 네이버 인기웹툰을 드라마화한 작품. 고려~조선시대를 거쳐 바리스타가 된 699세 계룡산 선녀가 현실을 살고 있는 두 명의 남편 후보를 만나면서 비밀을 밝혀내는 코믹판타지물이다.
'품위있는 그녀', '내 이름은 김삼순', '우리가 결혼할 수 있을까' 등을 연출한 김윤철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소설 ‘무비스타 왕조현’를 집필한 유경선 작가가 극본을 맡는다.
JTBC 드라마 사상 최고시청률을 기록하며 사전 제작 드라마의 성공 신드롬을 일으킨 ‘품위있는 그녀’ 제작진이 ‘계룡선녀전’으로 다시한번 의기투합, 4K UHD로 제작되어 작품의 완성도에 힘을 실을 예정이다.
[사진 = 제이에스픽쳐스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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