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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메이저리그에 삼각트레이드가 단행됐다. 내야수 브랜든 드루리가 뉴욕 양키스로, 외야수 스티븐 소우자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로 간다.
MLB.com은 21일(이하 한국시각) 뉴욕 양키스,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탬파베이 레이스의 삼각 트레이드를 보도했다. 애리조나가 탬파베이로부터 소우자를 받고, 양키스로부터 우완투수 타일러 와이드너를 데려왔다.
양키스는 애리조나로부터 내야수 브랜든 드루리를 받았다. 그리고 탬파베이는 애리조나로부터 좌완투수 앤소니 반다, 양키스로부터 내야수 닉 솔락을 데려왔다. 추후에 애리조나로부터 2명의 선수를 더 데려오기로 했다.
탬파베이가 소우자를 내보내면서 유망주들을 수집한 게 가장 눈에 띈다. 이미 제이크 오도리지를 미네소타 트윈스로 보낸 상태다. 반면 양키스는 내야, 애리조나는 외야와 마운드를 동시에 보강했다.
드루리는 2015년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했다. 2017시즌에는 135경기서 타율 0.267 13홈런 63타점 41득점을 기록했다. 메이저리그 통산 289경기서 타율 0.271 31홈런 124타점 103득점.
소우자는 2014년 워싱턴 내셔널스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했다. 2015년부터 탬파베이에서 뛰었다. 2017시즌에는 148경기서 타율 0.239 30홈런 78타점 78득점을 기록했다. 메이저리그 통산 399경기서 타율 0.236 65홈런 169타점 197득점.
[드루리(위), 소우자(아래).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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