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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가수 채연이 기쁨의 눈물 셀카 공약을 내걸었다.
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1대 100'에서는 가수 채연이 1인으로 출연해 상금을 노렸다.
이날 채연은 첫 출연에 "TV에서는 100인 분들이 작아서 표정이 안 보이는데 1인 자리에 서니 하나하나 다 보인다. 무섭다"라며 소감을 전했고, MC 조충현은 "목표가 있냐"고 물었다.
이에 채연은 "5단계까지는 꼭 갔으면 좋겠다. 욕심을 부려서 7단계까지 올라가고 싶다. 최선을 다하겠다"며 포부를 전했다.
그러자 조충현은 채연에 "5단계 통과했을 때 공약을 걸어주신다면 어떤 공약을 걸 거냐"고 물었고, 채연이 고민하자 "감히 공약을 추천해드리자면 기쁨의 눈물 셀카 보여달라"고 제안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채연의 흑역사 눈물 셀카가 공개됐고, 조충현은 채연에 "한 번만 읽어주시면 안 되냐"고 물어 당황케 했다.
특히 채연은 "저 표정이 쉽게 나올 수 있는 표정이 아니다"며 기쁨의 눈물 셀카 공약을 받아들였다.
[사진 = KBS 2TV 영상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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