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프로농구 서울 SK 나이츠는 "KBL 구단 중 최초로 지명한 유소년 연고 선수인 안세환(13세·194cm·단대부중 1년)과 편시연(13세·170cm·단대부중 1년)에 대한 지명 기념식을 10일 오후 3시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리는 울산 현대모비스와의 홈 경기에 앞서 거행한다"고 7일 밝혔다.
SK는 지난 2월 28일 안세환과 편시연을 유소년 연고 선수로 지명했다고 밝혔다. 당시 SK는 안세환과 편시연에 대해 "안세환은 이번에 중학교에 진학하는 유소년임에도 194cm라는 좋은 신체조건을 갖고 있다. 함께 지명된 편시연은 안세환과는 달리 단신이지만 놀라울 정도로 뛰어난 운동능력을 갖고 있어 발전 가능성이 매우 크다는 평가를 받는 선수다"라고 설명한 바 있다.
기념식 후에 두 선수는 시구도 진행한다.
또한 SK는 3시즌만의 플레이오프 진출을 기념하는 '파이팅 응원 메시지 보내기' 이벤트도 함께 개최된다.
경기장 입구 광장에 마련된 도미노피자 파티카를 찾아 응원 영상 메세지를 촬영하는 선착순 팬 700명에게 조각피자 1개씩을 선물로 증정한다.
13일 오후 7시에 열리는 전주 KCC와의 정규리그 마지막 홈 경기에는 2017-2018시즌권 고객들을 대상으로 '피자&치킨 파티'를 연다.
SK는 "한 시즌 동안 열심히 응원해준 시즌권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선수들과의 포토 타임과 함께 휴대폰 등 다양한 경품이 추첨을 통해 증정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사진=SK 나이츠 엠블럼]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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