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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H.O.T. 장우혁이 '무한도전' 출연 이후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장우혁은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무한도전 토토가3'로 인생에서 잊을 수 없는 소중한 추억과 희망을 보게 됐다"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이어 "너무 부족한 저였지만 오직 H.O.T.라는 이유만으로 응원해 주신 여러분을 위해 무대위에서 만큼은 제 모든걸 던졌고 몸이 부서져도 상관없다고 생각했다"며 "며 "긴 시간동안 기다려준 그 마음을 너무도 잘 알기에 절규와 같았던 눈물의 응원을 해주신 여러분들이 '주연'인 공연이었다"라고 공연을 찾아와 준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했다.
그는 또한 "김태호 PD님, 무도스태프팀원, 무도멤버형들 다시 한번 진심을 담아 존경하고 감사드린다"라며 '무한도전' 제작진에게도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 이하 장우혁 SNS 글 전문.
여러분들이 지켜주신 17년이라는 시간동안 H.O.T.라는 이름은 그 이상의 의미를 가지게 되었어요.
5년 간의 여러분들과의 추억 ..... 무한도전 토토가3로 인생에서 잊을 수 없는 소중한 추억과 희망을 보게 되었어요.
너무 부족한 저였지만 오직 H.O.T.라는 이유만으로 응원해 주신 여러분을 위해 무대위에서 만큼은 제 모든걸 던졌고 몸이 부서져도 상관없다고 생각했습니다.
22년전 캔디 춤을 추며 행복한 하루하루를 보냈던 너와 나. 지금은 모두 그때와 다른 모습, 다른 곳에 있지만 긴 시간동안 기다려준 그 마음을 너무도 잘 알기에 절규와 같았던 눈물의 응원을 해주신 여러분들이 ‘주연’인 공연이었습니다.
지켜주지 못해 죄송하고 지켜주셔서 감사합니다.
클럽H.O.T. !!! 고미사랑합니다!!!
김태호 PD님, 무도스탭팀원, 무도멤버형들 다시 한번 진심을 담아 존경하고 감사드립니다.
#이것들아 #떡밥 이다 #물어가라 #CLUBH.O.T #모든공을무도에게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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