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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양세종이 돌아온다.
15일 마이데일리 취재 결과 양세종이 SBS 새 드라마 '여우 각시별'(극본 강은경 연출 신우철) 주연 물망에 오른 것으로 확인됐다. 남자주인공 역할로 유력하다는 게 복수 관계자 전언이다.
'여우 각시별'은 SBS에서 방영 예정인 신작으로 구체적인 방송 시기는 정해지지 않았다.
내용은 "각자 다른 이유로 결핍을 지닌 두 남녀가 만나 서로의 마음 속 상처를 치유해가는 이야기"를 표방하는 멜로 장르다. 주인공들의 세부 설정은 당초 언론에 보도된 것에서 일부 수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1992년생 양세종은 2016년 SBS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로 정식 데뷔했다. '낭만닥터 김사부'를 집필한 강은경 작가가 '여우 각시별'도 쓴다. 양세종이 출연 확정될 경우 강 작가와의 재회다.
양세종은 이 밖에 SBS '사임당, 빛의 일기', '사랑의 온도', 케이블채널 OCN '듀얼' 등에 출연했다. 이들 작품을 거치며 차가움과 따스함이 공존하는 20대 유망주 배우로 급부상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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