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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그룹 동방신기가 남성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레옹 화보를 공개했다.
레옹 화보에 참여한 동방신기는 오는 28일 정규 8집 앨범 발표를 위해 더욱 체중관리에 힘썼고, 그 덕에 무르익은 카리스마와 매력을 한껏 발산했다.
15년이라는 세월 동안 호흡을 맞춰온 국내 최고의 그룹답게, 완벽한 팀워크를 선보인 두 사람은 성숙한 태도와 함께 다채로운 표정연기와 포즈를 선보여 현장에 있던 스태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이날 진행한 인터뷰에서 두 사람은 30대에 접어들면서 생긴 변화를 묻는 질문에 유노윤호는 "군 제대 후에 많은 부분에서 긍정적인 변화가 생겼다. 매사에 주어진 일을 열심히 하되, 그 순간을 즐기면서 재미있게 하자는 마음이 생겼다"며 "인생을 바라볼 줄 아는 여유가 생기니까 시야도 더 넓어졌다"고 말했다.
이어 최강창민은 "치열하게 앞을 보며 달려 나가는 것도 좋지만, 어느 정도 일과 분리시킨 나만의 시간을 갖는 것 또한 중요하다고 생각하게 됐다"며 "예전에는 기타나 요리를 배워도 수준급까지 달성해야 직성이 풀렸다면, 지금은 원하는 것을 배우는 과정 자체를 즐긴다"고 진중하게 답했다.
또한 앞으로 선보일 앨범과 관련된 비하인드 스토리를 묻자 최강창민은 "그 어느 때보다 우리가 전면에 나서서 주도한 앨범이라 그런지 애착이 크다. 지금껏 발표한 앨범 중 가장 참여율이 높은 것 같다"며 "가사도 직접 쓰고, 스태프와 함께 곡 테마나 방향을 상의하며 함께 만들었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유노윤호 역시 "저희 앨범을 보면서 팬들이 선물 받은 느낌이 들었으면 좋겠다"며 기대를 당부했다.
[사진 = 레옹 제공]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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