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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가 파격적인 변신을 예고했다.
슈퍼주니어는 오늘(27일) 오전 공식 홈페이지 및 SNS 계정에 정규 8집 리패키지 앨범 'REPLAY(리플레이)'의 단체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사진 속 멤버들은 전에 없던 새로운 모습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화려한 패턴의 의상을 맞춰 입고 이국적인 매력을 풍기며 시선을 강탈했다.
이번 신곡 'Lo Siento'(로시엔토)는 슈퍼주니어가 처음으로 시도하는 라틴 팝 장르다. 트로피컬 리듬에 중독성 있는 멜로디로 경쾌함을 자아낸다. 다양한 기타 사운드에 Rhodes 일렉트로닉 피아노 사운드가 만드는 리드미컬한 조화가 인상적. 첫눈에 반한 서로가 서두를 것 없이 천천히 시간을 보내자는 농염한 가사가 돋보이는 곡이라고.
정규 8집 리패키지 앨범 'REPLAY'(리플레이)에는 지난해 11월 발표한 정규 8집 'PLAY'(플레이)에 수록된 10곡을 비롯해, 신곡 'Lo Siento', 'Me & U'(미앤유), 'Super Duper'(슈퍼두퍼), '안아줄게'(Hug)까지 총 14곡이 담겼다. 한층 다양해진 슈퍼주니어의 음악 세계를 만날 수 있다.
'PLAY(재생)-PAUSE(일시정지)-REPLAY(다시 재생)' 3부작을 완성하는 앨범이다. 오는 4월 12일 오후 6시 국내 주요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 발매된다.
[사진 = SM엔터테인먼트]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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