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키스 먼저 할까요' 배우 김선아과 예지원의 열연이 빛을 발했다.
SBS 월화드라마 '키스 먼저 할까요'(극본 배유미 연출 손정현)에서는 손무한(감우성)에게 남은 시간이 길지 않다는 것이 밝혀졌다. 더불어 손무한과 안순진(김선아) 사이의 슬픈 인연이 드러났고 안순진마저 손무한의 아픔을 알았다.
두 남녀의 감정에 시청자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27일 '키스 먼저 할까요' 제작진은 이미라(예지원)와 안순진(김선아)의 모습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안순진과 이미라는 참담한 표정을 짓고 있어 보는 이까지 먹먹하게 만든다. 제작진에 따르면 위 사진은 손무한에게 시간이 많지 않음을 알아버린 후, 안순진과 이미라가 마음을 터놓고 이야기하는 장면을 포착한 것이다.
김선아 역시 자신의 SNS를 통해 "사랑해. 내 친구 미라야. 넌 최고야. 괜찮아. 괜찮아. 괜찮아"라는 글을 남기며 극중 안순진에게 이미라가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 언급하기도. 더불어 김선아는 "은경수, 백지민. 예뻐서 슬퍼. 꼭 행복해져라. 꼭. 마음이 행복해지길"이라는 글을 덧붙여 극중 오지호, 박시연에 대한 애정도 드러냈다.
제작진은 "중반을 넘어서며 스토리 폭풍들을 터뜨리고 있다. 이에 따라 극중 인물들이 감정도 주체할 수 없을 만큼 변화한다"며 "이는 배우들의 섬세하고 설득력 있는 연기가 아니면 불가능하다. 이 장면에서는 김선아, 예지원의 감정 열연이 빛날 것이다"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27일 밤 10시 방송.
[사진 = SBS 제공]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