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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걸그룹 블랙핑크가 일본 최대 패션 페스티벌 '도쿄 걸즈 컬렉션 2018 SPRING/SUMMER'(이하 '도쿄 걸즈 컬렉션') 엔딩 무대를 장식했다.
블랙핑크는 지난달 31일 요코하마 아레나에서 개최된 '도쿄 걸즈 컬렉션'에 출연해 히트곡 '붐바야'를 비롯해 '불장난' '마지막처럼' 등을 연달아 선보이며 뜨거운 호응을 이끌었다.
공연 관객뿐만 아니라 어플리케이션 'LINE(라인)' 라이브 시청자 약 105만명도 블랙핑크의 무대를 시청하며 블랙핑크의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했다.
제니는 "또 무대에 서게 되어 영광입니다"라며 "7월부터 블랙핑크의 일본 전국 투어가 시작됩니다. 첫 투어로 긴장되지만 열심히 하겠습니다. 응원 부탁드립니다"라고 인사했다.
블랙핑크는 데뷔 이래 처음으로 일본 아레나 투어를 펼친다. 7월 24일 오사카 공연을 시작으로 후쿠오카, 치바 등 전국 3개 도시 6회에서 6만 6천명 관객 규모로 'BLACKPINK ARENA TOUR 2018'를 진행한다.
[사진 = YG엔터테인먼트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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