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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류현진이 4회 역시 삼자범퇴로 끝냈다.
류현진(LA 다저스)은 1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8 메이저리그 인터리그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 4회까지 무실점을 기록했다.
류현진은 1회 볼넷 한 개를 내준 뒤 2회와 3회는 완벽투를 펼쳤다. 커브에 이어 패스트볼로 삼진을 솎아내는 등 2이닝 연속 삼자범퇴를 기록했다.
4회에도 마운드에 오른 류현진은 맷 채프먼, 제드 라우리, 크리스 데이비스로 이어지는 상위타선을 상대했다.
변함없이 안정된 투구를 이어갔다. 선두타자 채프먼을 2루수 뜬공으로 돌려 세운 류현진은 다음 타자 라우리를 3루수 앞 땅볼로 유도했다. 가볍게 2아웃.
이어 데이비스마저 삼진으로 처리하고 이닝을 마무리했다. 1회에 이어 데이비스를 또 다시 커터로 삼진 처리했다. 3이닝 연속 삼자범퇴 행진.
4회 투구수는 14개였으며 총 59개를 던졌다.
[류현진.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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