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대구 이후광 기자] 두산의 우완 불펜 자원 홍상삼이 1군 엔트리서 제외됐다.
두산 베어스는 11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시즌 4차전을 앞두고 우완투수 홍상삼을 1군 엔트리서 제외했다.
홍상삼은 올 시즌 불펜에서 3경기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0을 기록했다. 표면적인 기록은 좋지만 매 등판 때마다 볼넷을 내주며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최근 등판이었던 3일 잠실 LG전에선 1타자를 상대해 볼넷을 내주고 마운드에서 내려온 바 있다.
두산은 홍상삼 대신 내야수 양종민을 등록했다. 양종민은 개막 엔트리에 포함돼 대수비로 한 경기를 치른 뒤 지난달 29일 말소됐다. 퓨처스리그 성적은 5경기 타율 .333 1홈런 5타점. 김태형 두산 감독은 “오재원이 허벅지 부상을 당해 내야 자원을 보강했다”라고 설명했다.
[홍상삼.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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