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LG 리드오프 안익훈(23)이 팀의 극적인 역전승을 이끌었다.
안익훈은 12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SK와의 시즌 3차전에서 9회말 끝내기 안타를 터뜨렸다.
LG는 2-4로 뒤지던 9회말 4-4 동점을 이룬 뒤 안익훈의 타구가 좌중간 적시타로 이어지면서 끝내기 승리를 거뒀다.
경기 후 안익훈은 "팀이 승리해서 너무 기쁘다. 요즘 잘 맞지 않아서 자신감이 많이 떨어져 있었는데 타석에 들어서기 전에 신경식, 이병규 코치님이 '긴장하지 말고 편하게 쳐라'고 이야기해주셨다. 직구만 노리고 쳤는데 운 좋게 안타가 나왔다. 항상 많은 응원을 보내주셔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LG 안익훈이 12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진행된 '2018 프로야구 KBO리그' LG 트윈스 vs SK 와이번스의 경기 9회말 2사 3루서 끝내기 안타를 친 뒤 환호하고 있다. 사진 = 잠실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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