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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프로듀서 겸 작곡가 돈스파이크가 세계 맛집 탐방 중이라고 밝혔다.
16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냉장고를 부탁해'(이하 '냉장고')에서 김성주는 돈스파이크에게 "맛집 같은데 찾아다니는 스타일이냐?"고 물었다.
이에 돈스파이크는 "나는 전 세계 어디든 찾아간다. 핸드폰에 보면 세계 맛집 버킷리스트가 있다. 지금 한 100집 정도 남았다"고 답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어 "근데 이걸 이렇게 얘기하면 약간 오해가 있다. '쟤는 벨기에게 초콜릿 먹으러 가고, 노르웨이에 연어 먹으러 가고..."라고 운을 뗀 돈스파이크.
또 놀란 김성주는 "지금 다 간데 얘기한 거냐?"고 물었고, 돈스파이크는 "그렇다"고 답해 스튜디오를 놀라움으로 가득 채웠다.
돈스파이크는 이어 "'악어 먹으러 아프리카 가고' 이런 줄 아는데, 물론 맞아. 맞는데... 그 과정은 되게 험난해... 어느 날 아침에 일어났는데 '아, 라구나 비치에서 파는 브런치 관자 요리가 먹고 싶다'라고 정확한 맛이 뇌에서 딱 지령을 내릴 때가 있다. 그럼 가야지. 근데 바로는 못 가지. 계획을 잡아야지. 근데 먹고 싶은 순간부터... 먹고 싶은 마음이 점점 자라나지"라고 토로해 웃음을 안겼다.
[사진 = JTBC '냉장고를 부탁해'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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