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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KBS 2TV 월화드라마 '우리가 만난 기적'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16일 방송된 '우리가 만난 기적' 5회는 11.5%(이하 전국가구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4회가 기록한 10.9%보다 0.6%P 상승한 수치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그동안 자체 최고 시청률은 지난 3회가 기록한 11.2%다. 뿐만 아니라 압도적 차이로 월화극 시청률 1위를 고수했다.
동시간대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키스 먼저 할까요' 33회와 34회는 각각 7.6%, 8.4%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우리가 만나 기적'의 뒤를 이었다.
MBC 월화드라마 '위대한 유혹자'의 경우 다시 한 번 자체 최저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방송된 21회와 22회는 1.7%, 1.6%의 시청률을 보였다. 22회의 경우 자체 최저 시청률에 해당한다. 앞서 18회가 1.6%, 22회와 같은 시청률로 자체 최저 시청률을 기록한 바 있다.
[사진 = KBS, SBS. MBC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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