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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방송인 박은지(35)가 2세 연상의 일반인과 백년가약을 맺는다.
17일 오전 소속사 씨앤코이앤에스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방송인 박은지 씨가 오는 20일 서울 모처에서 두 살 연상의 일반인과 결혼식을 올린다"며 결혼 소식을 발표했다.
이어 "박은지 씨의 예비신랑은 재미교포 회사원으로 지난 1년 동안 교제하였다"며 "서로를 향한 신뢰와 사랑을 쌓은 끝에 결혼이라는 아름다운 결실을 맺게 되었으며, 박은지 씨는 예비신랑의 깊은 배려심과 듬직한 성품에 반해 평생을 함께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박은지는 예비신랑이 연예인이 아닌 평범한 일반인인 만큼 양가 부모님과 가족들, 친지들,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로 조용히 예식을 올릴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소속사 측은 "항상 응원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새로운 출발을 앞둔 박은지 씨의 아름다운 앞날에 축복과 행복이 가득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은지는 MBC 기상캐스터로 방송계 데뷔했으며, 방송인 뿐만 아니라 배우로도 영역을 넓혀 케이블채널 tvN '꽃할배 수사대', SBS '질투의 화신' 등에 출연해 존재감을 드러냈으며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시사와 뷰티, 패션을 아우르는 진행 실력을 선보였다.
또한 박은지는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 ‘Egee Beauty’라는 이름의 채널을 개설해 자신의 메이크업 및 뷰티 노하우를 전달하며 연예인 1호 뷰티 크리에이터로 활약하고 있다. 박은지는 결혼 후에도 방송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하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방송인 박은지 씨의 소속사 씨앤코이앤에스입니다.
소속 방송인 박은지 씨와 관련해 기쁜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방송인 박은지 씨가 오는 20일 서울 모처에서 두 살 연상의 일반인과 결혼식을 올립니다.
박은지 씨의 예비신랑은 현재 재미교포 회사원으로, 지난 1년 동안 교제하였습니다.
서로를 향한 신뢰와 사랑을 쌓은 끝에 결혼이라는 아름다운 결실을 맺게 되었으며, 박은지 씨는 예비신랑의 깊은 배려심과 듬직한 성품에 반해 평생을 함께하기로 했습니다.
예비신랑이 연예인이 아닌 평범한 일반인인 만큼 양가 부모님과 가족들, 친지들,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로 조용히 예식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서로 조심스럽게 만남을 이어온 관계로 결혼식 일정과 구체적인 정보를 미리 알려드리지 못한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항상 응원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새로운 출발을 앞둔 박은지 씨의 아름다운 앞날에 축복과 행복이 가득하길 바랍니다. 박은지 씨는 결혼 이후에도 방송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니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사진 = 씨앤코이앤에스 제공]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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