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류현진이 깔끔하게 출발했다. 1회에 삼자범퇴를 이끌어냈다.
류현진(LA 다저스)은 17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1회를 삼자범퇴로 막아냈다. 투구수는 17개였다.
류현진은 1회 선두타자 호세 피렐라를 만났다. 볼을 잇따라 3개 던지면서 불안하게 출발했다. 4~5구를 스트라이크로 잡으면서 풀카운트. 6구 86마일(138km) 컷패스트볼을 던져 3루수 땅볼로 처리했다.
2번타자 프레디 갈비스에겐 볼카운트 2S1B서 회심의 5구 바깥쪽 컷패스트볼이 볼로 판정됐다. 그러나 6구에 같은 코스로 91마일(146km) 포심패스트볼을 던져 헛스윙 삼진을 솎아냈다. 에릭 호스머에겐 볼카운트 1B2S서 4구에 90마일(145km) 포심패스트볼로 2루수 땅볼을 이끌어냈다.
[류현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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