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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류현진이 5회도 무사히 마치며 승리투수 요건을 갖췄다.
류현진(LA 다저스)은 17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 5회까지 2실점을 기록했다.
2회 크리스티안 비야누에바에게 투런 홈런을 내준 류현진은 3회와 4회를 무실점으로 끝냈다. 4회에는 1사 1, 2루 위기를 맞기도 했지만 연속 삼진으로 무실점을 기록했다.
팀이 6-2로 앞선 5회 마운드에 오른 류현진은 선두타자 오스틴 헤지스를 중견수 뜬공으로 돌려 세웠다. 이어 투수 아담 심버는 2루수 뜬공으로 처리했다. 가볍게 2아웃.
류현진은 다음 타자 호세 피렐라마저 풀카운트 승부 끝에 삼진 처리하고 깔끔하게 5회를 마무리했다. 풀카운트에서 91마일(약 147km)짜리 패스트볼로 헛스윙을 유도했다.
5회에는 12개를 던졌으며 이날 총 투구수는 81개다.
[류현진.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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