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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배우 김준현이 둘째를 가졌다.
김준현은 케이블채널 코미디 TV '맛있는 녀석들' 녹화에서 "둘째를 출산한다"는 소식을 방송 최초로 전했다.
제주 특집 편 촬영을 위해 유민상, 김민경, 문세윤과 함께 식당을 찾은 김준현은 "내가 목요일을 좋아하는 이유가 여러 명이 함께 식당에 가면 다양한 메뉴를 시켜 먹을 수 있기 때문이다"며 먹방에 대한 기대감을 표했다.
이에 유민상은 "애를 하나 더 낳으면 되겠다"며 4인 가족이 될 것을 제안했고 김준현은 "멀지 않았다"고 답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멤버들은 "뱃속에 있어요? 몇 주인가요?"라며 끝없는 질문을 쏟아냈고 김준현은 "임박했다. 7월 출산이다. 태명은 보비다"고 소식을 전해 축하를 받았다.
그러면서 김준현은 "12월부터 계속 먹었다. 내가 입덧을 한 것이다"며 한동안 식욕이 왕성했던 이유도 공개해 딸바보 아빠임을 입증했다.
20일 방송.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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