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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지원 기자] 배우 정인선이 ‘와이키키 브라더스’에 함께 출연 중인 배우 이이경과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정인선은 청순한 이미지의 외모와 달리 카메라 앞에서는 누구보다 강렬한 존재감을 발휘하는 인물이다. 실제 정인선을 접한 동료들은 그가 이이경의 마음을 사로잡을 정도로 아름다운 외모의 소유자라고 입을 모은다.
정인선은 6살이던 1996년 드라마 '당신'으로 데뷔했다. 이후 영화 '살인의 추억' '안녕 유에프오' '몽중인' 등 다양한 작품에서 아역 연기로 호평을 받았다. 특히 영화 ‘살인의 추억’에서는 엔딩신에 출연하며 짧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기기도 했다.
이후 아역 배우의 이미지를 완전히 벗고 성숙한 여배우의 모습으로 돌아온 정인선은 ‘카페 느와르’ ‘무서운 이야기2’ '한공주' '달래 된, 장국' 등을 통해 탄탄한 연기력을 선보이며 충무로 차세대 여배우로 등극했다. 세련된 외모로 성장한 정인선은 충무로에서 '제2의 임수정'으로 불리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SBS 라디오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 김창렬은 정인선을 “티파니 닮은꼴, 제2의 임수정”이라고 소개했다.
이에 대해 정인선은 “그런 말을 들어도 실제로 보면 ‘안 닮았다’라는 분도 계시다. (임수정, 티파니에게) 죄송하게 느껴진다”고 말했다. 이어 정인선은 “임수정, 티파니의 팬들에게 죄송한 마음도 있다”며 사과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정인선 SNS]
김지원 기자 jiwonk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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