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제주 유나이티드가 안방에서 부리람 유나이티드(태국)에 패하며 조별리그를 최하위로 마감했다.
제주는 17일 오후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부리람과의 2018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G조 6차전 홈 경기에서 0-1로 졌다.
이로써 제주는 1승 5패(승점3)으로 최하위로 이번 대회를 마쳤다.
G조에서는 광저우 헝다(중국,승점12점)와 부리람(승점9점)이 16강에 합류했다.
앞서 16강에 실패한 제주는 로테이션을 가동했다. 하지만 선수 변화 폭이 커지면서 조직력이 문제가 생기며 부리람에 일격을 당했다.
제주는 전반 19분 마그노의 슈팅이 골대를 때리며 아쉬움을 삼켰다.
득점에 실패한 제주는 후반 9분 부리람에게 실점하며 끌려갔다. 위리야돔시리가 제주 골망을 갈랐다.
다급해진 제주는 찌아구를 투입하며 변화를 시도했다.
하지만 끝내 부리람의 골문을 여는데 실패했고 0-1 패배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사진 = 프로축구연맹]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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