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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키스 먼저 할까요' 감우성이 신약 치료를 시작했다.
17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키스 먼저 할까요'(극본 배유미 연출 손정현) 35, 36회에서는 손무한(감우성), 안순진(김선아) 주변 사람들이 손무한의 투병 사실을 알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손이든(정다빈)은 손무한과 안순진이 이야기하는 것을 엿듣고 손무한 투병 사실을 알게 됐다. 이후 손이든은 손무한 품에 안겨 울었고, 손무한과 안순진은 손이든의 모습을 보고 안타까워 했다.
손이든 뿐만 아니라 다른 주변 사람들도 손무한의 투병 사실을 차차 알게 됐다. 안순진 어머니는 다시 사랑을 찾은 딸이 상처 받을까 충격을 받았다.
손무한 역시 주변 사람들에게 따뜻한 진심을 전했다. 친구 황인우(김성수)에게 "사랑한다"고 속내를 전하기도 했고, 안순진에게도 따뜻하게 대했다. 또 신약 치료를 시작하기로 했다.
이어 손무한은 안순진이 아폴론제과 박근명 회장(박영규)의 사과를 받을 수 있게 하기 위해 고군분투 했다. 박근명 회장은 안순진에게 사과했고, 이후 손무한은 박근명 회장이 운전기사에게 상습 폭언을 폭로하는 뉴스를 내보내 그에게 복수했다.
이후 손무한과 안순진이 마주했다. 손무한은 이전과 달리 따뜻해졌다. 회사 사람들은 물론 미화원, 경비원 등에게도 친근하게 대했다.
그는 자신의 몸무게를 체크하며 "특별한 일이 생기는 법은 사실 간단해요. 내가 먼저 움직이고 다가가는 것입니다. 당신의 오늘은 어땠나요?"라고 말했다.
[사진 = SBS 방송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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