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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마블 히어로 무비 ‘어벤져스:인피니티 워’의 극장가 싹쓸이가 계속되고 있다.
4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어벤져스:인피니티 워’는 3일 26만 4,263명을 불러모아 9일째 박스오피스 1위 행진을 이어갔다. 누적관객수는 651만 7,585명이다.
이날 오전 7시 현재 예매율도 85.5%에 달한다. 예매관객수는 47만명을 웃돌고 있다. 5~7일 황금연휴 동안 천만에 육박하는 관객이 들 전망이다.
해외에서도 터졌다. 전 세계에서 8억 5,000만 달러 이상을 쓸어 담았다. 이번 주말에 역사상 가장 빠른 속도로 10억 달러 고지를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10주년을 맞이한 마블 스튜디오의 작품으로, 새로운 조합의 어벤져스와 역대 최강 빌런 타노스의 무한 대결을 그린 영화다.
[사진 제공 = 디즈니]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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