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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장동건, 박형식 주연 '슈츠'가 수목극 1위 독주 체제를 굳혔다.
4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전국 기준)에 따르면 전날 밤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슈츠' 4회는 9.7%의 시청률을 나타냈는 이는 지난 회와 같은 수치.
'슈츠'는 동시간대 방송되는 수목극을 큰 폭으로 따돌리며 질주 중이다. 특히 10%대 돌파가 코앞인 상황으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이날 방송에선 최강석(장동건)과 나주희(장신영)의 강렬한 이별이 그려졌다. 과거 연인이었던 두 사람은 서주항공 이혼 소송 건을 맡으며 재회했으나, 결국 각자의 길로 돌아섰다.
키스를 나눈 뒤 하룻밤을 보낸 두 사람. 그러나 나주희는 최강석에게 "나 곧 결혼한다"라고 고백했고 최강석은 "내가 붙잡으면 붙잡힐 거냐"라고 물었다. 나주희는 "과거로 묻어두고 싶다. 마지막으로 한 번 보고 싶었다. 잘 지내라"라고 헤어짐을 고했다.
한편 SBS 수목극 '스위치-세상을 바꿔라'는 23회 6.2%, 24회 6.5% 시청률을 기록했다. MBC '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 27회는 3.2%, 28회는 3.4%로 꼴찌에 머물렀다.
[사진 = KBS 2TV '슈츠' 캡처]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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