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4년 만에 ‘바라나시’로 한국을 방문하는 인도의 명품 배우 아딜 후세인이 5월 22일 제6회 디아스포라영화제를 통해 임순례 감독과 함께 한국 관객들을 만난다.
세계적인 평론가이자 베를린영화제 아시아 담당 미나스키 쉐드(Meenakshi Shedde)가 2017년 인도 최고의 영화로 꼽은 영화 ‘바라나시’가 5월 24일 개봉을 확정하며 배우 아딜 후세인과 임순례 영화감독이 함께하는 토크를 진행한다. 이번 토크는 영화 ‘바라나시’가 제6회 디아스포라영화제에 공식 초청되어 마련된 자리로 5월 22일 인천아트플랫폼에서 열린다.
전 세계 24개 영화제에서 초청 및 수상하며 극찬을 받은 영화 ‘바라나시’는 일에만 매달리던 워커홀릭 아들 라지브(아딜 후세인 분)가 죽음을 예감한 아버지 다야(라리트 벨 분)의 요구에 따라 떠나게 된 여행기를 담은 작품이다. 인도인들의 영혼의 고향이라 불리는 도시 바라나시로 떠난 두 부자의 여정과 더불어 아딜 후세인 배우의 섬세한 감정연기가 공감을 자극하며 감동을 전한다.
'사이토크'는 디아스포라영화제를 찾아온 국내외 감독과 배우들이 관객과 함께 영화와 디아스포라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다. ‘바라나시’ 상영 후 ‘리틀 포레스트’를 연출하고 디아스포라영화제 운영위원장으로 활동하는 임순례 감독과 배우 아딜 후세인이 참석해 심도 깊은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찬란한 빛의 도시, 가장 인도다운 도시로 떠난 두 부자의 껄끄럽고(?) 낯선 여행을 담은 영화 ‘바라나시’는 5월 24일 전국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사진 제공 = 디아스포라영화제]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