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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영화 '레슬러'가 유쾌했던 촬영 현장을 공개했다.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는 4일 오전, '레슬러'의 현장 비하인드 스틸을 오픈했다.
이번에 공개된 스틸엔 영화 속 티격태격 레슬러 부자(父子)로 호흡을 맞춘 유해진과 김민재, 그리고 유쾌한 호흡을 한층 배가시킨 이성경까지 배우들의 열정과 노력, 케미로 가득했던 현장 모습이 생생하게 담겨 있다.
먼저 김대웅 감독과 함께 진지한 표정으로 촬영 장면을 모니터링하는 살림 9단 아들 바보 귀보씨 역의 유해진과 직접 레슬링 경기 장면을 소화하고 몸에 촬영장비를 착용한 채 열연을 펼치는 레슬링 유망주 아들 성웅 역의 김민재의 모습은 한여름을 뜨겁게 보냈던 배우들의 노력으로 눈길을 끈다.
특히 유해진은 섬세한 고민을 통해 디테일을 살려 매 장면에 완성도를 더하고 김민재는 각고의 노력을 통해 모든 레슬링 경기 장면을 직접 소화한 것으로 전해져 배우들의 남다른 열정을 느끼게 한다.
이어 촬영이 끝난 후에는 여유로운 미소를 띠고, 나란히 앉아 때로는 진지하고 때로는 유쾌한 호흡을 보여주는 유해진과 김민재는 서로에 대한 각별한 배려와 애정으로 남다른 부자 케미를 엿볼 수 있게 한다.
'레슬러'는 오는 9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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