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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개그맨 이경규가 래퍼 마이크로닷에게 좌절을 안겼다.
4일 밤 방송된 KBS 2TV 새 예능프로그램 '셀럽피디' 1회에서는 직접 PD가 되어 프로그램을 만드는 개그맨 양세찬, 반려견 훈련사 강형욱, 래퍼 마이크로닷, 배우 허정민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마이크로닷이 제안한 제작 아이템은 영국을 찾아 축구선수 손흥민을 만나는 것이었다.
하지만 마이크로닷의 야심찬 아이템에 대한 주변의 반응은 싸늘했다. 절친한 이경규에게 전화를 건 마이크로닷은 자신의 아이템을 설명했다. 이에 대한 이경규의 답은 "못 만나지"라는 한 마디였다.
또 손흥민과 절친한 관계인 가수 윤하도 그의 이야기를 듣고 "손흥민과 지금도 연락을 하지만, 방송 촬영이라고 하면 부담스러워 할 거다"는 반응을 내놨다.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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