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척돔 김진성 기자] "선수들이 포기하지 않고 매 경기 이기려고 집중한다."
한화 김태균이 9일 고척 넥센전서 5번 1루수로 선발 출전, 2-0으로 앞선 8회초 1사 2루서 넥센 김동준에게 볼카운트 1B1S서 3구 142km 패스트볼을 공략, 비거리 120m 좌월 투런포를 터트렸다. 승부에 쐐기를 박는 한 방이었다.
김태균은 "상대 투수가 포크볼이 좋아서 나름대로 대비를 하고 타석에 들어섰다. 상대 투수의 실투가 나와서 운 좋게 홈런으로 연결했다. 선수단이 포기하지 않고 매 경기 이기려고 집중한다. 선배로서 후배들과 함께 단합된 분위기로 매 경기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겠다"라고 다짐했다.
[김태균. 사진 = 고척돔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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