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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기름진 멜로' 이준호가 정려원과의 새로운 인연에 조심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15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기름진 멜로'(극본 서숙향 연출 박선호) 7, 8회에서는 두칠성(장혁), 단새우(정려원), 서풍(이준호) 이야기가 그려졌다.
두칠성의 '배고픈 프라이팬'에서 일하게 된 서풍은 기존 직원들과 불화를 일으키며 새로운 직원을 구하기 시작했다. 이에 장혁은 채용에 관여했고 단새우를 비롯 채설자(박지영), 임걱정(태항호)이 가게를 찾았다.
그러나 서풍은 단새우 채용을 반대하며 두칠성과 대립했다. 두칠성은 단새우에게 "나 당신 짝사랑한다"고 선언한 바 직진 로맨스를 예고했다.
이후 서풍은 단새우가 한강 다리에서 투구를 쓰고 만난 자신의 첫 손님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 이에 단새우가 있는 한강 다리로 급히 달려갔고, 첫 손님을 기다렸다며 "당신 이상하게 궁금하더라"고 고백했다.
이어 서풍과 단새우는 한강 다리에서 함께 맥주를 마시며 이야기를 나눴다. 두 사람은 앞서 함께 포춘쿠키를 나눴었고, 포춘쿠키 안에 있던 쪽지 메시지에 대해 이야기 했다.
단새우는 자신의 쪽지 내용을 밝혔지만 서풍은 밝히지 않았다. 서풍은 쪽지 메시지대로 될까봐 무서워 포춘쿠키를 버렸다고 거짓말 했다.
사실 서풍은 앞서 포춘쿠키 메시지를 확인했었다. '지금 당신 앞에 사람이 당신의 진짜 사랑이다'라고 적혀 있었고, 그의 앞에 있는 사람은 단새우였다. 때문에 서풍은 이를 비밀로 했다.
[사진 = SBS 방송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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