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부산 이후광 기자] 선두 두산이 롯데의 5연승 상승세를 저지했다.
두산 베어스는 18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시즌 4차전에서 7-1로 승리했다.
두산은 최근 3연승을 달리며 시즌 29승 14패를 기록했다. 단독 선두 유지. 올 시즌 롯데전 4전 전승이었다. 반면 6연승이 좌절된 롯데는 21승 21패가 됐다.
원정길에 나선 두산은 오재원(2루수)-허경민(3루수)-박건우(중견수)-김재환(좌익수)-양의지(포수)-최주환(지명타자)-오재일(1루수)-김재호(유격수)-김인태(우익수) 순으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이에 롯데는 전준우(중견수)-오윤석(3루수)-손아섭(우익수)-이대호(지명타자)-채태인(1루수)-이병규(좌익수)-앤디 번즈(2루수)-신본기(유격수)-나종덕(포수) 순으로 맞섰다.
승부처는 2회초였다. 선두타자 양의지가 풀카운트 끝에 볼넷을 골라낸 뒤 최주환이 우측 담장 상단을 직격하는 3루타로 선취 타점을 올렸다. 이어 김재호가 우측으로 적시타를 날렸고, 김인태의 진루타에 이어 오재원이 중견수 앞으로 달아나는 1타점 적시타를 쳤다. 3-0 두산 리드.
이후 노경은(롯데)과 이용찬(두산)의 호투 속 팽팽한 투수전이 전개됐고, 그 가운데 롯데가 3회 신본기, 전준우의 안타로 1사 1, 3루 추격 기회를 만들었지만 오윤석이 병살타로 물러났다.
두산 방망이가 후반부에 다시 살아났다. 7회초 1사 후 김재호-김인태가 연속 볼넷으로 출루한 뒤 폭투에 각각 2, 3루로 이동했고, 오재원이 희생플라이로 추가 타점을 올렸다.
이어 9회에는 조수행의 안타, 오재원의 볼넷에 이어 허경민이 2타점 2루타, 양의지가 희생플라이를 치며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롯데는 9회말 2사 후 손아섭의 솔로홈런으로 간신히 영봉패를 면했다.
두산 선발투수 이용찬은 36일만의 선발 복귀전에서 6이닝 3피안타 1볼넷 3탈삼진 무실점으로 시즌 4승을 챙겼다. 이어 김강률-박치국-곽빈이 뒤를 책임. 타선에서는 박건우, 최주환이 멀티히트, 오재원, 허경민이 2타점에 성공했다.
반면 롯데 선발투수 노경은은 6이닝 5피안타 1볼넷 3탈삼진 3실점에도 패전투수가 됐다. 시즌 2패(1승). 타선은 이날 두산 마운드를 상대로 5안타에 그쳤다.
[이용찬(첫 번째), 최주환(두 번째).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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