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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여동은 기자] 이번 주 ‘개그콘서트’의 ‘기울어家’에선 상상 초월한 좌충우돌 만남이 펼쳐진다.
코너 이름처럼 무대가 한쪽으로 기우는 설정으로 리얼함과 예측 불가한 재미를 동시에 안기고 있는 KBS 2TV ‘개그콘서트’(이하 ‘개콘’)의 ‘기울어家’에 특별한 손님이 찾아오는 것.
유학에서 돌아온 막내딸, 개그우먼 박소영의 남자친구로 등장한 반가운 주인공은 바로 프랑스 출신의 태권 청년 파비앙. 그는 “‘개콘’은 예전부터 잘 보고 있는 프로그램이라 더 재밌게 참여했다”고 애정담은 출연 소감을 전했다.
본 녹화에 앞서 파비앙은 높은 세트장이 신기한 듯 직접 걸어 올라가 보기도 하고 ‘기울어家’ 멤버들에게 팁을 전수받기도 하며 야무지게 무대를 준비했다는 전언. 또한 코너를 마친 후 개그맨들이 관객들에게 각자의 기수와 이름을 소개하자 “안녕하세요, (개그맨) 특채 파비앙입니다”라는 센스 있는 자기소개로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또한 “TV로 봤을 때 보다 실제로 올라가 보니 더 높은 것 같았다”는 그는 “올라가는 건 괜찮았는데 위에서 하는 건 쉽지 않더라”며 현실감이 물씬 느껴지는 말로 흥미를 높였다. 특히 한국문화에 적응하듯 ‘기울어家’ 코너에도 폭풍 적응, 출연자들을 쥐락펴락할 만큼 놀라운 활약을 보여준다고 해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이처럼 매주 업그레이드된 웃음을 전하는 출연자들과 깜짝 손님 파비앙이 만나 어떤 재미난 상황을 보여줄지, 오늘(20일) 밤 9시 15분 대한민국을 웃기는 원동력 KBS 2TV ‘개그콘서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KBS 2TV '개그콘서트' 제공]
여동은 기자 deyu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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