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오늘(27일) '인기가요' 귀환…화려한 컴백쇼 예고

[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글로벌 아이돌 방탄소년단이 '인기가요'에 귀환한다.

27일 방송되는 SBS '인기가요'에서는 국내는 물론 세계 팬을 사로잡은 글로벌 아이돌 방탄소년단의 컴백쇼가 펼쳐진다. '인기가요'에서는 지난 18일 새 앨범 발표와 동시에 전 세계의 주목을 받으며 놀라운 기록을 경신 중인 방탄소년단의 화려한 컴백 무대를 마련한다.

이날 방탄소년단은 타이틀곡 'Fake Love'로 시청자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Fake Love'는 그런지 록(Grunge Rock) 기타 사운드와 그루비한 트랩 비트가 기이한 음울함을 자아내는 이모 힙합(Emo Hiphop) 장르의 곡으로 이별의 감성을 방탄소년단만의 유니크한 노랫말과 사운드로 담아냈다.

이밖에도 방탄소년단은 '에어플레인 파트2', '앙팡맨(Anpanman)' 등 앨범 수록곡들의 무대를 공개해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이날 더 이스트라이트도 '설레임'과 'Let Me Stay With You'를 가지고 컴백한다. 약 10개월만에 두번째 미니앨범으로 컴백하는 더이스트라이트는 10대 밴드다운 풋풋한 모습으로 여심을 자극한다.

이 외에 전민주와 유나킴이 듀오 칸으로 핫 데뷔한다. 칸의 '아임 유어 걸?'은 감각적인 힙합 비트와 트렌디한 일렉트로닉 팝 감성이 어우러진 미디움 템포 알앤비 곡으로 애매한 제스처를 취하는 상대방을 향해 오르락내리락하는 복잡한 속마음을 감각적으로 그려낸 노래다.

이날 '인기가요'에는 방탄소년단, 위너, 틴탑, 크로스진, 러블리즈, 엔플라잉, 빅톤, 벤, (여자)아이들, 더 이스트라이트, 칸토, 칸, 스펙트럼, 그레이시 등이 출연한다.

한편 이날 '인기가요'는 남북 2차 정상회담으로 인해 SBS 뉴스특보가 긴급 편성돼 지연방송 될 예정이다.

[사진 = SBS 제공]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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