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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그룹 샤이니가 신곡 '데리러 가(Good Evening)'를 발표했다.
샤이니는 28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정규 6집 '더 스토리 오브 라이트' 에피소드.1(The Story of Light EP.1)'을 공개했다.
'더 스토리 오브 라이트' 에피소드.1에는 타이틀곡 '데리러 가'를 비롯해 'All Day All Night(올 데이 올 나이트)', 'Undercover’(언더커버)', 'JUMP(점프)', '안녕(You & I)' 등 총 5곡이 수록됐다.
'데리러 가'는 1990년대 클래식 R&B 감성과 청량감을 주는 세련된 소스가 어우러진 일렉트로닉 팝 곡으로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중독성 있는 후렴구, 독특한 구성, 카타르시스가 느껴지는 드랍 등이 특징"이다.
노랫말은 그리운 이를 데리러 가겠다는 메시지를 도시적이고 일상적인 표현들로 풀어냈다. "포근한 어둠이 또 저 멀리 맴돌고 있잖니 조금씩, 빌딩에 걸린 노을 끝자락에 너를 떠올려, 어둠을 앞질러 이 밤을 열어 내가 더 먼저, 널 만나고 싶은 걸 지금 난 Oh" 등의 가사가 귓가에 울리며, "데리러 가"로 반복되는 후렴구의 중독성이 높다.
푸른색 화면으로 시작되는 뮤직비디오는 멤버들의 솔로 모습을 차례로 담아내며 몽환적이고 감각적인 샤이니 특유의 음악세계가 펼쳐진다. 말미엔 멤버들이 내려다 보는 공간에 한 남성의 그림자가 비치며 감상하는 이들에게 해석을 맡겼다.
한편 샤이니는 31일 케이블채널 엠넷 '엠카운트다운'에서 신곡 무대를 최초 공개하며 이후 6월 11일 에피소드.2, 25일 에피소드.3를 차례로 공개한다.
[사진 = 샤이니 '데리러 가' 뮤직비디오]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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