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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배우 남궁민의 스타일리시한 면모는 그의 노력으로부터 발현됐다.
SBS 수목드라마 '훈남정음'(극본 이재윤 연출 김유진)에서 남궁민은 수려한 외모와 빼어난 패션 감각을 지닌 훈남 역으로 완벽 변신, 시청자들의 시선을 모으고 있다.
기본은 수트 스타일이다. 훈남의 직업은 아트 토이 갤러리 공작소 관장. 비즈니스를 하는 인물답게 수트를 즐겨 입는 편이다. 클래식한 쓰리 피스부터 모던한 세미 수트까지 다양한 스타일링을 보여주고 있다.
반면 공적인 자리가 아닐 때는 캐주얼한 차림도 선보인다. 사촌동생인 육룡(정문성)과 있을 때나 갤러리에 있을 때가 대부분. 수트를 입었을 때와는 180도 다른 편안한 분위기로 스타일을 넓히고 있다.
남궁민의 이러한 스타일은 그의 의견이 100% 반영됐다. 제작진에 따르면 남궁민은 드라마 촬영 전부터 대본을 분석, 훈남 스타일을 연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보다 완벽한 스타일링을 위해 직접 의상을 구입하거나 개인 소장인 소품을 극에서 활용하고 있다.
드라마 관계자는 "남궁민은 연기 뿐 아니라 캐릭터 비주얼에도 많은 신경을 쓰고 있다"며 "보다 완벽하게 캐릭터를 표현하려는 것이다. 그만큼 캐릭터 열정이 남다르다. 이런 남궁민의 노력으로 앞으로도 훈남 스타일을 지켜보는 재미가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매주 수, 목 밤 10시 방송.
[사진 = 몽작소 제공]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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