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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걸그룹 여자친구(GFRIEND)가 일본에서 2배속 댄스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여자친구는 28일 일본 오사카의 모리노미야 큐즈몰에서 데뷔 베스트앨범 '오늘부터 우리는(今日から私たちは) GFRIEND 1st BEST' 발매 기념 라이브 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날 여자친구는 일본 데뷔곡 '오늘부터 우리는'을 비롯해 '너 그리고 나', '밤', '시간을 달려서' 등 네 곡의 라이브 무대를 공개했다. 현지 팬들의 뜨거운 요청 속에 '너 그리고 나' 2배속 댄스를 즉석에서 선보여 박수갈채를 받았다.
특히 청순한 미모에 흐트러짐 없는 파워풀한 군무를 완벽하게 소화해낸 여자친구의 무대를 본 현지 팬들은 한 번도 본적 없는 2배속 댄스 진풍경에 끝없는 감탄과 환호를 쏟아냈다.
앞서 여자친구는 도쿄에서 진행된 라이브 무대에서도 2배속 댄스를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해당 영상들이 온라인 상으로 확산되며 일본 내 TOP 뉴스를 비롯해 트렌드 검색어까지 등장하는 등 열풍 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소속사 쏘스뮤직이 밝혔다.
[사진 = 쏘스뮤직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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